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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곳곳에 비·눈…그친 뒤 '초겨울 추위'

오늘 전국 곳곳에 비·눈…그친 뒤 '초겨울 추위'
입력 2018-11-21 06:30 | 수정 2018-11-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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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하루 앞두고 오늘(21일)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앵커 ▶

    서울에도 첫눈이 올 가능성이 있는데 내일부터는 서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남부와 충청북도에서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낮에 중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저녁부턴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하루 앞두고 서울엔 첫눈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진눈깨비 형태여서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지방이 1에서 5cm,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이 1cm 안팎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등 6도에서 15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밤부터 비나 눈이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크게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낮기온도 전국 대부분지역이 10도 밑에 머무는 등 12월 초 중순에 해당하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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