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황의준

美 뉴욕증시, 장중 또 급락…올해 상승분 다 까먹었다

美 뉴욕증시, 장중 또 급락…올해 상승분 다 까먹었다
입력 2018-11-21 07:10 | 수정 2018-11-21 08:45
재생목록
    ◀ 앵커 ▶

    미국 뉴욕증시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과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황의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이틀 연속 폭락을 거듭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2.2%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다디앤푸어스 지수는 1.8%, 나스닥지수는 1.7%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 모두가 나란히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한 겁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 등 핵심 IT 기술주들의 부진도 계속됐는데, 애플은 4.78%,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각각 1.11%, 1.34%씩 주가가 내렸습니다.

    특히 애플의 경우 앞서 부품 공급업체에 신형 모델인 아이폰 XR 등의 생산을 줄일 계획을 전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연일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외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리고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 또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의준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