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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소설' 출근길 영하권…한낮에도 쌀쌀

[날씨] '소설' 출근길 영하권…한낮에도 쌀쌀
입력 2018-11-22 06:06 | 수정 2018-11-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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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절기상 소설인 오늘(22일), 찬바람이 불며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데 눈 대신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졌는데요.

    저도 두툼한 겨울 외투를 챙겨 입고 나왔는데 찬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져서 내륙 많은 지역의 수은주가 일제히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은 영하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5.2도까지 내려갔고요.

    충북 보은은 영하 1.7도, 경북 봉화 영하 1.8도, 서울도 영하 0.4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자동기계 관측 값으로는 강원도 설악산의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예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서울 등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 지방으로는 구름 떼가 만들어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남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4도, 춘천은 영하 2.9도, 안동은 0.4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최고 10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는 10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더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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