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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키는 심폐소생술 "소방서에서 배워요"

황구선 기사입력 2018-11-22 07:40 최종수정 2018-11-22 07:41
심폐소생술 소방서
◀ 앵커 ▶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들에게 4분은 생명을 구할 골든타임입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일반 시민들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이 골든타임을 살려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형의 가슴 한가운데에 두 손을 모으고 체중을 실어 압박해 봅니다.

손 꿈치에 정확히 힘을 주는 법과 환자의 심장에 자극을 주기 위한 수직 압박법을 차례로 배웁니다.

"눌렀으면 누른 만큼 떼 줘야 하는데 너무 많이 떼죠?"

시민들은 심폐소생술 수업에서 환자의 심호흡 확인법과 올바른 흉부압박 자세,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힙니다.

[채수희/교육생]
"수업을 듣고 나니까 '해도 괜찮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걸 보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이런 기회가 있으면 발 벗고 나서야겠다…"

근처 소방서를 찾으면 누구나 이 같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실제 생명을 구하는 사람, '하트세이버'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고속도로 홍천 휴게소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했고, 원주에서도 한 공무원이 달리기 도중 의식을 잃은 60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했습니다.

[김기덕/원주시 문막읍장]
"가슴과 가슴 사이로 흉부압박을 강하게 하다 보니까 살아나시더라고요. 119가 올 때까지 4분 가까이 계속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릴 골든타임은 단 4분.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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