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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3대 고속도로에서 잇따라 '추돌' 外

화물차 3대 고속도로에서 잇따라 '추돌' 外
입력 2018-11-23 06:35 | 수정 2018-11-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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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22일)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석 대가 충돌하면서 50대 부부가 다쳤습니다.

    분당선 열차가 1시간 넘게 고장 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조대원들이 심하게 찌그러진 트럭 밖으로 운전자를 조심스럽게 옮깁니다.

    어제저녁 6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나들목 부근에서 42살 이 모 씨가 몰던 22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과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52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 51살 황 모 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지하철 승강장이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시민들은 움직이지 않는 열차에서 서둘러 내려 다른 교통편을 찾느라 분주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분당선 죽전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가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에 1시간 동안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여 명이 퇴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하철 이용객]
    "고장 났다고 나왔고요. 거의 1시간 동안 기다렸어요."

    코레일은 "운행 도중에 열차가 갑자기 비상 정차했고, 1시간쯤 뒤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문제를 일으킨 열차를 차량 기지로 보낸 뒤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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