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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황사까지 오나?

[날씨]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황사까지 오나?
입력 2018-11-27 06:29 | 수정 2018-11-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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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 ▶

    오후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상 캐스터▶

    좀처럼 깨끗한 하늘보기가 힘듭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대부분 대기 정체 영향인데요.

    현재 서울 서대문구의 경우는 59, 청주 62, 대구 중구도 65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는 중국발 고농도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전남과 경남,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공기 질이 더욱더 탁해지겠습니다.

    문제는 황사까지 발원했습니다.

    어제 내몽골 부근에서 폭넓게 발원한 황사가 포착되고 있는데요.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 지방이나 북한 쪽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중 일부가 떨어지면서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쪽 지방과

    서해안 도서 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공기는 탁해도 오늘 날은 따뜻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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