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서혜연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월 초 열릴 것으로 생각"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월 초 열릴 것으로 생각"
입력 2018-12-02 06:59 | 수정 2018-12-02 07:06
재생목록
    ◀ 앵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1월 초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북미는 현재 실질적인 비핵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1월 초쯤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빨리 열리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11월에 개최하려 한 고위급 회담이 무산되는 등 북미 협상이 교착 국면에 놓여 있지만, 트럼프 정부가 2차 정상회담을 내년 1월 초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을 '진전'으로 평가하며, 실질적인 비핵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북미정상회담의 다음 단계가 아닌 올바른 다음 단계, 즉 실질적인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함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거론하며 대북제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