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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북상하며 전국에 '비'…제주 최고 50mm

비구름 북상하며 전국에 '비'…제주 최고 50mm
입력 2018-12-03 06:30 | 수정 2018-12-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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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반도를 짓누르던 미세먼지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 앵커 ▶

    비가 그친 뒤 이번 주 후반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밤사이 제주도와 전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비구름은 차츰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10~5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도 전북 등에는 최대 30mm,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는 5mm 내외로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로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비는 오지만, 기온은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6도, 광주 19도 등 전국이 8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 주 후반부터는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와 동해 일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과 번개가 예상 된다며 조업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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