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검찰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박병대, 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한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과 징용소송 재판 절차를 논의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앵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다닌 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용한 아이디를 분석해 트위터 계정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앵커 ▶

이명박 정부 당시 민정수석을 역임했던 권재진 전 법무장관이 지난 2008년 장자연 씨가 기업인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은 조만간 권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앵커 ▶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오늘 새벽, '스페이스 X'의 재활용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설계에서 부품까지 모두 국내 기술이 담긴 차세대 소형위성은 앞으로 4차례의 교신을 가진 뒤, 오전 10시쯤 성공 여부가 가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