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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3천 개 못 박힌 '스노우 타이어'

[투데이 영상] 3천 개 못 박힌 '스노우 타이어'
입력 2018-12-11 06:52 | 수정 2018-12-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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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영상>입니다.

    겨울철 미끄러운 빙판길은 운전자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인데요.

    그래서 러시아의 한 괴짜들이 이런 걸 만들어 봤습니다.

    무엇일까요.

    창고에서 용접기를 들고 작업에 몰두하는 남자들.

    눈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타이어를 만들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건데요.

    바로 강철 휠에 고무 타이어를 빼버리고, 3천 개의 날카로운 못을 빼곡히 용접하는 겁니다.

    완성품을 보니 괴상한데요.

    눈길에서 작동하는지 어서 성능을 봐야겠죠.

    속도는 느려도 못이 박힌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긴 못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구부러지고 마네요.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들의 엉뚱함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엔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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