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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른 새벽 美 필라델피아 아파트에 '불' 外

[이 시각 세계] 이른 새벽 美 필라델피아 아파트에 '불' 外
입력 2018-12-11 07:27 | 수정 2018-12-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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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새벽 美 필라델피아 아파트에 '불'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아파트에서 모두가 잠든 새벽 큰 불이 났습니다.

    건물 지붕에서 시뻘건 불이 타오르고 사방에선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현지시각으로 10일 새벽 2시 필라델피아에 있는 4층짜리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이 때문에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5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소방관 200여 명이 긴급 투입돼 6시간 만에 불은 꺼졌는데요.

    진화 과정에서 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홍콩서 운전기사 내린 버스가 행인덮쳐…4명 사망

    운전자가 차 문을 닫는 순간 멈춰있던 버스가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차를 잡기위해 따라가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 낮 2시 홍콩 노스포인트 지역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버스 기사가 차를 세우고 내리자 마자 일어난 사고인데요.

    차가 행인들을 덮치면서 80대 노인 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0명여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835명이 튜바 동시 연주 '세계 기록'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실내에 웅장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오케스트라 전체의 베이스를 담당하는 금관악기 튜바를 연주하는 겁니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 캔자스시티 심포니가 튜바 연주자 835명을 초대해 특별한 콘서트를 벌인 건데, 기존 세계 기록도 가볍게 경신했습니다.

    ▶ 무게만 3톤 넘는 초대형 케이크 공개

    이번엔 독일 남동부 드레스덴으로 가볼까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마차가 등장하는데요.

    대형 케이크가 실려있습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전통빵 슈톨렌인데요.

    무게만 3톤이 넘습니다.

    행진 뒤엔 한 조각에 우리돈 8천 원 정도에 관광객들에게 판매했는데요.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 오스트리아서 강풍에 곤돌라 5대 '쾅'

    오스트리아의 한 스키 리조트.

    고지대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곤돌라 여러 대가 공중에 한데 엉켜있습니다.

    강풍 밀려 운행중이던 곤돌라 5대가 부딪힌 건데요.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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