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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중부·영남 많은 눈…낮기온 어제와 비슷

[날씨] 중부·영남 많은 눈…낮기온 어제와 비슷
입력 2018-12-11 07:47 | 수정 2018-12-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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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서울 하늘은 이처럼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가운데 이 구름 덕분에 추위는 한결 덜합니다.

    반면 남쪽으로는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비구름이 북동진을 하면서 오늘 아침 시간 중에는 전라도와 경남 지방, 오늘 낮 시간 중에는 서울과 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원 남부 지방과 경상도 내륙 지방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굵은 눈이 쏟아지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텐데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남부지방과 충북, 경상도 내륙 지방에 2에서 7cm, 강원 내륙 지방과 충남 내륙, 전라도 내륙 지방으로도 1에서 3cm가량이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 곳곳으로는 오늘 낮 동안 눈이 날리기만 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으로 눈과 비가 내리다가 오늘 밤 중에 그치겠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례로 해제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영하 1.7도, 대전 역시 영하 1.7도, 광주 1.7도, 부산 6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는 2도에서 7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은 4도, 대전과 전주 2도, 부산은 9도로 예상 되고요.

    강릉은 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목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당분간 심한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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