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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가득' 신용카드…오늘부터 '한눈에' 조회

지갑 '가득' 신용카드…오늘부터 '한눈에' 조회
입력 2018-12-13 06:44 | 수정 2018-1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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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동안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포인트를 보려면 카드회사마다 따로따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오늘부터 내가 가진 모든 신용카드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내가 가진 신용카드가 몇 개인지 각각의 신용카드로 얼마를 썼고 또 포인트는 얼마나 쌓였는지 오늘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정보포탈 <파인>에서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과 삼성, KB국민카드 등 15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갖고있다면, 보유한 신용카드 개수와 각 카드의 이용한도, 결제 예정 금액, 최근 이용 대금 등의 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발급일 기준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카드 여부와 카드사별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총 1억 226만 개.

    국민 한 명당 평균 3.6개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셈인데,

    카드 보유현황과 사용 내역을 일괄 조회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체계적으로 신용카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는 모바일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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