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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휴대전화 할부금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 外

[스마트 리빙] 휴대전화 할부금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 外
입력 2018-12-14 07:46 | 수정 2018-12-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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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할부금 연체하면 신용등급 하락?

    대출받을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평소 신용등급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휴대전화 할부금을 연체해도 신용점수가 깎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엔 금융 앱에서도 본인의 신용등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죠.

    하지만 어떤 이유로 등급이 오르내리는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요.

    먼저 신용 등급에 가장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연체라고 합니다.

    10만 원 이상 대출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했을 때, 신용점수가 깎이고요.

    10만 원 이하 소액이라도 2건 이상이라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칩니다.

    휴대전화 요금은 어떨까요?

    통신요금 연체로 신용점수가 내려가지 않지만, 단말기 할부금은 밀리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 대출 금액이 많고 대출 건수가 많을 때, 특히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신용점수가 내려가고, 현금서비스를 너무 자주 받거나 마이너스 통장에서 단기간에 자주 돈을 찾는 것도 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낮은 신용등급은 어떻게 올려야 할까요?

    대출이 여러 개라면 연체금액이 큰 것보다는 오래된 것부터 갚는 게 유리하고요.

    통신요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 수도요금 등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납부한 실적을 신용회사에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만약, 신용등급이 너무 낮다고 생각되면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통해서 이의제기할 수 있다고 하네요.

    ▶ 핫팩, 배에 붙이세요!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핫팩, 사용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어디에 붙여야 가장 효과가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등이나 허리, 발에 붙이지만, 보온 효과가 제일 좋은 곳은 배라는데요.

    신체 내부 온도인 중심 체온이 35도씨 미만으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중심 체온은 외부 기온보다 머리와 가슴, 복부 체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중심 체온이 올라가는 셈입니다.

    다만, 핫팩을 붙일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써야 하고요.

    피부에 직접 부착할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옷 위에 붙여야 합니다.

    또, 핫팩을 붙인 채 이불을 덮으면 발열 온도가 급상승해 화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잘 때 사용해서는 안 되고,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뜯어내야 한다는군요.

    ▶ 세탁기 동결 사고 예방법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세탁기 동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라 영하권 날씨에서는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세탁기는 사용하기 전에 고인 물이 얼지 않았는지 수도와 호스부터 확인해야 하는데요.

    동결된 세탁기를 작동시키면 모터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 수도와 호스는 따뜻한 물이나 수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녹이고요.

    일반 세탁기의 세탁 통이 얼었을 땐 따뜻한 물을 넣고 30분 정도 있다가 헹굼과 탈수 동작을 실행한 뒤에, 배수 호스로 물이 제대로 빠지는지 확인하면 되고요.

    드럼 세탁기는 내부 고무 부분까지 온수를 넣고 기다렸다가 아래에 있는 잔수 배수구 호스로 물이 나오지는 살펴봐야 합니다.

    세탁기 동파, 동결 사고를 예방하려면 사용 후에 남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요.

    세탁 후 빨래를 모두 꺼내고 탈수모드로 한 번 더 돌려 잔수를 모두 빼내야 하고요.

    세탁 후에는 급수 호스를 분리해 내부에 남은 물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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