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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韓 레이더, 초계기 겨냥"…국방부 "정상적 작전"

박영회 기사입력 2018-12-22 06:12 최종수정 2018-12-22 06:28
일본 자위대 초계기
◀ 앵커 ▶

우리나라 해군 함정이 동해상에서 사격 관제용 레이더로 일본의 해상 자위대의 초계기를 겨냥했다고 일본 정부가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정상적인 작전 활동을 했을 뿐이라며 일본 해상 초계기를 추적하려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본 방위성이 "지난 20일 오후 이사카와 현 인근 해상에서 한국 해군 함정의 사격 관제용 레이더가 해상 자위대 소속 P1 초계기를 겨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예상 못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한국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 20일 독도 북동쪽 공해 상에서 북한 선박이 표류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해경과 해군 구축함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박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한 사격용 레이더를 작동한 것이며, 일본 초계기를 겨냥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국방부는 "우리 함정이 정상적인 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레이더를 운용한 사실은 있지만 일본 해상초계기를 추적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에 이미 설명했으며 추후에도 오해가 없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박영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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