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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저신용자에게 年1조 긴급생계자금 대출 外

[아침 신문 보기] 저신용자에게 年1조 긴급생계자금 대출 外
입력 2018-12-22 06:24 | 수정 2018-12-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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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오늘(22일)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정부가 내년부터 대부업체나 불법 사금융업체로 내몰린 3백만 명의 7에서 10등급 저신용자에게 연 10%대 중후반의 금리로, 연간 1조 원의 긴급 자금을 대출해 준다고 합니다.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밀려나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저신용자들이 긴급 생계자금이나 고금리 대출을 갚기 위한 대환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 건데요.

    빚을 성실하게 갚으면 연 1, 2%포인트씩 금리를 깎아준다고 합니다.

    또, 장기연체자로 분류돼 신용 회복이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천만 원 이하 소액 채무자가
    3년간 빚을 성실히 갚으면 남은 채무를 탕감해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고 합니다.

    ◀ 앵커 ▶

    집단 휴업이나 폐원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강경 대응에 반감을 가져온 온건파 회원들이 한유총에서 탈퇴해 새로운 사립유치원 단체를 꾸렸습니다.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한사협'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과는 대립 관계를 청산하겠다"면서 "모든 결정에 미래의 주역인 유아들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출범 취지를 소개했는데요.

    내년부터 새 회원을 받는다는 방침인데, 한사협이 한유총 만큼의 영향력 있는 사립유치원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하긴 어렵지만, 세 규합이 확대된다면 한유총의 대표성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는 최근 국민의 분노가 이른바 '거악(巨惡)'으로 분류되는 권력형 범죄보다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강력범죄에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범죄와 관련된 청원 글 가운데 공공의 분노가 반영된 범죄는, 대체로 나도, 내 주변 사람들도 일상에서 당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119만 명이 청원에 동의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대한 글이 대표적이라는데요.

    이 밖에도 지난 18일까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을 이끌어 낸 청원이 65개였는데, 이 가운데 28개는 살인 사건, 성폭력 사건 같이 강력범죄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나 강력범죄의 진상 규명 또는 피해자 보호를 촉구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는 유튜브를 통해 확산하는 극단주의나 증오 표현이 도를 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에서 9월 사이, 유튜브 영상 784만여 개가 삭제됐는데 삭제된 영상 가운데 72%가 '클릭을 유도하는 스팸 영상'이었고, '아동학대 영상'이 10.2%, '포르노와 음란물'이 9.9%로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고된 동영상은 '스팸 영상', '포르노 및 음란물', '증오표현이 담긴 극단주의 영상' 순이었다는데요.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속에서 유튜브가 규제에 나섰지만 영상이 만들어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유튜브의 노력이 무색할 정도라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에서 15일 기준으로,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가 48.7명이었다고 합니다.

    3주 동안 3.7배로 불어났다는데요.

    특히, 초중고생의 경우, 중고교생은 천 명당 137명, 초등학생도 112명이나 됐다는데, 학교나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신문은 조언했습니다.

    백신의 항체 생성 기간이나 면역력 유지기간 등을 고려하면 11월까지가 예방접종 적기지만, '독감 유행주의보'가 4~5월까지 이어져서 해지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맞는 것이 좋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국제 통신사인 로이터가 2018년 올해의 사진 100점을 선정했습니다.

    그 가운데 몇 장의 사진이 한국일보에 실렸는데요.

    올해는 특히,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강진 같은 자연재해와, 테러와 기아로 고통받는 분쟁지역의 치열한 삶의 모습 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 여러 한국 이슈 사진들도 이 100 작품에 포함이 됐는데, 지난 2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북한 응원단이 참석해 응원하는 모습 등 한반도 관련 작품이 7점이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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