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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올겨울 최고 추위 엄습…주말까지 한파 기승

[날씨] 올겨울 최고 추위 엄습…주말까지 한파 기승
입력 2018-12-28 06:03 | 수정 2018-12-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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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 앵커 ▶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여의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어제도 춥다, 추웠는데 오늘은 더 춥습니다.

    매섭게 부는 칼바람이 야속하기만 한데요.

    저도 지금 단단히 중무장을 하고 나왔지만 한기가 뼛속까지 파고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된 가운데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을 맴돌고 있고요.

    특히 지도에서 짙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와 강원 지역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지역은 강원도 화천 광덕산이 영하 23.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17.9도, 체감온도는 영하 26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서울도 영하 13.7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고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경기와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로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중부와 전북지방에 이어서 전국 대부분까지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습니다.

    또 눈이 내리는 전라도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로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20cm, 전라도 서해안에 2에서 7, 전라도 내륙으로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리다가 오늘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영하 13.7도, 춘천은 영하 14.7도, 대전은 영하 10.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내내 영하권을 맴돌며 춥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4도, 광주 0도, 대구는 영하 1도에 맴돌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도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곳곳으로는 눈까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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