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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겨울 최고 추위 엄습…주말까지 한파 기승

[날씨] 올 겨울 최고 추위 엄습…주말까지 한파 기승
입력 2018-12-28 06:30 | 수정 2018-12-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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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져있는데요.

    ◀ 앵커 ▶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여의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오늘 정말 너무 춥습니다.

    칼바람이 불 때는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고요.

    단단히 중무장을 하고 나왔지만 미처 가리지 못한 얼굴은 감각이 이미 없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전국 지역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고 특히 시도에서 짙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와 강원 지역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지역은 강원도 화천 광덕산이 영하 23.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18.8도, 체감온도는 영하 27도까지 낮아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3.9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경기와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로는 한파특보가 서울과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대부분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고요.

    눈이 내리는 전라도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5에서 20cm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전라도 서해안에는 2에서 7, 전라도 내륙으로는 2에서 3cm의 눈이 내리다가 오늘 오후에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3.9도, 춘천은 영하 15.2도, 안동은 영하 11.1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낮에도 내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광주는 0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는 이번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고요.

    전라도와 제주도로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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