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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국내 항공편, 이젠 신분증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가능

[뉴스터치]국내 항공편, 이젠 신분증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가능
입력 2018-12-28 07:20 | 수정 2018-1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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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앵커 ▶

    첫 소식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신분증이 없어 곤란을 겪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 앵커 ▶

    비행기 탑승 전 본인 확인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 아닌가요?

    ◀ 앵커 ▶

    그렇습니다.

    오늘(28일)부터는 본인을 확인하는데 신분증뿐만 아니라 지문이나 손바닥 정맥 등 생체정보가 이용된다고 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항에서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미리 등록하고, 최초 한 번만 신분증 확인을 받으면 이후에는 생체정보 확인만으로 국내선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올해 1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시범 운영이 됐는데 16만 3천여 명이 자신의 생체정보를 등록해 이용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얼마 전 국회의원이 공항에서 신분증을 지갑에서 꺼내지 않고 타려다 갑질 논란까지 벌어졌었는데 이젠 그런 일이 없겠네요.

    다음 소식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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