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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주말·휴일 계속 '덜덜'…제주·서해안 '대설'

[날씨] 주말·휴일 계속 '덜덜'…제주·서해안 '대설'
입력 2018-12-29 06:04 | 수정 2018-12-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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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29일)도 정말 추운데요.

    강력 한파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이고 낮에도 내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 캐스터 ▶

    강력한파의 최대 고비는 넘겼지만 주말에도 강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 지도에서 짙은 푸른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 특히 보라색 지역은 영하 1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경기도 연천 미산의 수은주가 영하 18.3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강원도 홍천은 영하 16.4도, 서울도 영하 9.9도까지 떨어져 있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강추위는 오늘 낮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도 이처럼 발달했는데요.

    지금까지 전북 고창과 울릉도로는 2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여 있고요.

    이들 지역은 오늘도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적설량은 제주 산간지방과 울릉도 독도로 5에서 20cm, 전라도 서해안지방에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내륙으로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리다가 내일 아침 시간 중에는 그칠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나마 올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낮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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