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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안면홍조 있으면 찜질방 자주 가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안면홍조 있으면 찜질방 자주 가지 마세요
입력 2018-12-29 07:29 | 수정 2018-12-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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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붉게 변하는 사람이 있죠.

    안면홍조는 외부 자극이나 신경 변화 등의 이유로 얼굴과 목, 가슴이 붉어지는 증상인데요.

    다양한 원인으로 혈관수축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 등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남용하거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앓았을 때, 폐경기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예방하려면 모세혈관이 자극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춥다고 고온의 찜질방을 자주 찾거나 목욕, 사우나를 오래하는 경우, 혈관이 확장되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 하고요.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고 추운 곳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갈 땐 손바닥으로 볼을 마사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간혹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냉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를 연고를 바르는 분들도 있는데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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