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인종차별"…손흥민 조롱한 팬 2명 경기 중 추방

[뉴스터치] "인종차별"…손흥민 조롱한 팬 2명 경기 중 추방
입력 2018-12-31 07:23 | 수정 2018-12-31 07:24
재생목록
    ◀ 앵커 ▶

    마지막 볼까요?

    ◀ 앵커 ▶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팬 2명을 경기장에서 쫓아냈습니다.

    손흥민 선수 등을 향한 인종차별성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토트넘 경기를 응원 온 백인 남성 두 명 중 한 명이 손흥민을 언급하며, '새우볼과 닭고기볶음면을 먹었나?, 피곤해 보이는데 계란볶음밥이 필요한 거 아닐까?'라고 아시아 음식을 나열하며 얘기를 주고받는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겁니다.

    대화 중에는 동양인 관중을 몰래 찍어 비하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제보를 받아 신원을 확인한 토트넘은 이들을 관중석에서 내쫓고 향후 경기장 출입도 금지시켰는데요,

    토트넘 구단,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적, 반사회적 행동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앵커 ▶

    그라운드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 선수인데 인종차별과도 싸워야 하는 상황이로군요.

    뉴스터치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