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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미세먼지 조심…찬바람에 반짝 강추위

[날씨] 남부 미세먼지 조심…찬바람에 반짝 강추위
입력 2019-01-08 12:19 | 수정 2019-01-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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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등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마스크를 두고 나오셔도 괜찮겠습니다.

    하지만 그 외 전국에서는 오늘 저녁까지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조금 전 11시를 기해서 충북과 전북권역에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18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 외 전국에서는 여전히 이렇게 지도에 진한 색으로 표시될 정도로 공기가 탁한데요.

    제천은 90, 전북 익산은 10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특히 경기 동쪽도 먼지가 더디게 해소되겠습니다.

    그래도 저녁이면 이들 지역의 먼지가 모두 사라지겠습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0도 선을 머물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0도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에 동해안 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불씨 관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라도와 제주도에 1cm 내외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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