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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역대 최악 공기질…찬 바람 불며 차차 해소

[날씨] 역대 최악 공기질…찬 바람 불며 차차 해소
입력 2019-01-15 12:22 | 수정 2019-0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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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여전히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

    이 시각 상암동의 모습인데요.

    저 멀리 건물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고요.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2km 안팎으로 평소 맑은 날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쳐 있습니다.

    그 외에 전국도 5km 내외에 머물고 있는데요.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30, 여주 167, 김천 135마이크로그램으로 이미 매우 나쁨 기준인 76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어선 상태고요.

    평소 대비 대여섯 배가량까지 수치가 치솟아 있습니다.

    지금 이에 따라 현재 서울에는 첫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권에도 발령 중이고요.

    그 외에 전국으로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낮까지도 먼지는 계속 머물겠습니다.

    그래도 최대 고비는 넘기는 셈인데요.

    오후부터는 공기 질이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우리나라를 잔뜩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는 늦은 오후 무렵에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중북부 지방부터 밀려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공기 질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울 2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영하권 추위 속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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