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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경제 로드맵' 발표…"산업구조 혁명적 변화"

'수소 경제 로드맵' 발표…"산업구조 혁명적 변화"
입력 2019-01-17 12:04 | 수정 2019-01-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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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오는 2040년까지 수소 자동차 생산량을 620만대로 늘리고,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 규모는 15기가와트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산시청에서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소차를 보급하기 위해 현재 전국 14곳인 수소 충전소는 1천 2백곳으로 늘리고, 경찰 등 공공 부문에서 쓰는 버스는 수소 버스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수소 생산과 연계해, 3년 뒤까지 1기가와트 용량을 확보하고 향후 원자력발전소 15기 발전량에 해당하는 규모까지 늘리겠다고 산업부는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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