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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걸
'케어' 박소연 공개사과 "살처분 아닌 인도적 안락사"
'케어' 박소연 공개사과 "살처분 아닌 인도적 안락사"
입력
2019-01-19 12:05
|
수정 2019-01-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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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동물에 대한 안락사 논란을 일으킨 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회원과 활동가 등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내부적으로 소수 임원들 간 합의가 이뤄지면 안락사를 해왔다"며 "모든 책임은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락사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지금과 같은 큰 논란이 두려웠다"면서도 "그동안 케어가 해온 건 대량 살처분과 다른 인도적 안락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안락사를 결정하고 알렸더라도 엄청난 비난과 논란이 일었을 것"이라며 현실의 제약조건하에서 최선의 동물 보호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내부적으로 소수 임원들 간 합의가 이뤄지면 안락사를 해왔다"며 "모든 책임은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락사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지금과 같은 큰 논란이 두려웠다"면서도 "그동안 케어가 해온 건 대량 살처분과 다른 인도적 안락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안락사를 결정하고 알렸더라도 엄청난 비난과 논란이 일었을 것"이라며 현실의 제약조건하에서 최선의 동물 보호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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