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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눈 오후 차츰 그치고 구름 사이 보름달

[날씨] 눈 오후 차츰 그치고 구름 사이 보름달
입력 2019-02-19 12:22 | 수정 2019-02-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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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 서울에 펑펑 쏟아지던 눈이 지금은 조금씩 이처럼 약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전 한때 1시간 사이 1cm가 넘는 적설량이 늘어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주된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서울의 경우 2, 3시간 정도 지속이 되다 차츰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진부에는 6cm, 서울에도 3cm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의 경우는 조금 전 11시 반을 기해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고요.

    반면 강원도 곳곳으로는 대설주의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 미묘한 기온 차이에도 눈과 비 영역이 나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경우는 1도인 반면 청주는 1.6도로 청주에는 비가, 서울은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1에서 3cm가량 되겠고요.

    오후 3시를 전후해서 서울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오늘 밤 정월 대보름 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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