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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부당대우 사실로…문체부, 수사의뢰

'팀 킴' 부당대우 사실로…문체부, 수사의뢰
입력 2019-02-21 12:04 | 수정 2019-0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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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인 경북체육회 '팀 킴' 선수들에 대한 지도부의 부당대우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문체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제기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 등 지도자 일가의 인권침해 등 비리 행위가 대부분 사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반은 또 김 부회장 일가가 총 9천3백여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약 1천9백만 원의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정산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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