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불법 촬영물 유포' 추가 입건

경찰이 가수 승리 씨에 대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아 온 승리에 대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사진을 올린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가수 정준영 씨가 그동안 11차례에 걸쳐 SNS에 불법 촬영물을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내일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초기 대응에 나섰던 경찰관들이 신고자인 김상교의 체포 상황을 허위로 기록한 의혹과 관련해 이들을 청문감사관실에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