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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주기' 팽목항 추모객 발길 이어져

'세월호 5주기' 팽목항 추모객 발길 이어져
입력 2019-04-16 12:02 | 수정 2019-04-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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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기입니다.

    5년 전 오늘 세월호가 가라앉았던 전남 진도 팽목항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양훈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 팽목항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슬픔이 서린 곳인데요.

    저 역시 5년 전 오늘 진도 팽목항에 취재를 나왔었는데요.

    그 때의 아픔이 다시 느껴집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모객들은 방파제를 따라 걸린 노란 리본을 바라보며 추모객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고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빨리 밝혀지기를 바랬습니다.

    진도 팽목항에서는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영산재가 열릴 예정입니다.

    조금 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과 함께 국민안전체험행사가 열렸고, 세월호가 있는 목포 신항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 전 오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304명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하루빨리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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