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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대표 영장실질심사 출석 "안락사, 동물 학대 아니다"

박소연 대표 영장실질심사 출석 "안락사, 동물 학대 아니다"
입력 2019-04-29 12:17 | 수정 2019-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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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동물을 안락사시킨 혐의를 받는 동물권 단체 '케어' 대표 박소연 씨가 "안락사가 이뤄진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인도적인 안락사가 동물 학대는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오늘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박 씨는 "수의사에 의해 고통스럽지 않게 안락사 돼온 게 경찰에서 밝혀졌다"며 "동물 운동을 하면서 법을 어긴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동물 200여 마리를 안락사시키고, 후원금 3천여만 원을 개인 소송을 위한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쓴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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