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최고치 기록·원달러 환율 안정세…코스피 상승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원달러 환율에 안정세가 더해지면서 코스피 시장의 상승폭을 확대해 가는 모습입니다.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코스탁 시장도 상승폭 키워가며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6포인트 상승한 2195.37포인트를, 코스닥 지수는 7.71포인트 오른 748.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만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기아차와 외국인의 16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5% 가까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동성제약은 광역학치료 임상시험 결과 호조에 20% 가까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또 1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호텔신라는 상승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내리고 있고 일본 증시를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