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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금의환향…서울광장서 환영식

U-20 대표팀 금의환향…서울광장서 환영식
입력 2019-06-17 11:46 | 수정 2019-06-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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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쓴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오늘 오전에 귀국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는데요.

    정오부터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성대한 환영행사가 열리는데, 저희는 뉴스를 마치면 환영행사를 중계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첫 소식,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을 거둔 대표팀이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과 환영인파가 몰린 가운데, 목에 메달을 걸고 돌아온 선수들은 뜨거운 환대를 받았습니다.

    정정용 감독과 선수들은 준우승에 아쉬워하면서도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건넸습니다.

    [정정용/U-20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 땅 밟아보니까 실감이 나는데,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한 열여덟 살 막내 이강인은 후회는 없다면서 이번에도 팀 구성원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이강인/U-20 축구대표팀]
    "(우승이라는) 목표를 못 이뤘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는 전혀 없고요. 이 좋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선물 세례를 받은 선수들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팬들과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환영행사가 열리는 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21명의 태극전사들은 환영식에서 팬들과 만남을 끝으로 공식 해산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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