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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후원금 논란' 윤지오 계좌 압수수색

경찰, '후원금 논란' 윤지오 계좌 압수수색
입력 2019-06-20 12:16 | 수정 2019-06-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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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고 장자연 씨의 동료배우 윤지오 씨의 은행계좌를 압수수색 해 후원금 모금 내역과 사용처 등을 분석 중입니다.

    지난 4월 윤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한 박훈 변호사는 "윤 씨가 장자연 씨의 죽음을 이용해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수사를 진행한 뒤 필요할 경우 해외에 있는 윤 씨를 소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와 관련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검찰 과거사위원회에도 윤 씨의 진술 내용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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