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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밤샘 협상에도 결론 못 내

최저임금 밤샘 협상에도 결론 못 내
입력 2019-07-04 12:07 | 수정 2019-07-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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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위원회가 어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한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을 받아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지만, 밤샘 협상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시급 기준 만원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지난해보다도 4.2% 삭감된 8천 원을 제시한 가운데,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경영계의 최저임금 삭감안은 IMF 위기 때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노동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유급 주휴 시간 효과까지 감안하면 4.2% 감액해 최저임금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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