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북상 중…동해안 폭우 대비

여름 안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충남과 남부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요,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에도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에는 차츰 서울과 그 밖에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태백산맥을 따라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동해안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밤 시간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에 최고 200mm 이상, 경상도 해안으로도 최고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그 밖의 동쪽 지방 20에서 60 충청도와 전라도로도 10에서 40mm가량 내리겠고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3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장맛비는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에 그치겠고, 중부 지방은 내일 저녁에 개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