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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류현진, 시즌 13승 달성…데뷔 첫 홈런포
류현진, 시즌 13승 달성…데뷔 첫 홈런포
입력
2019-09-23 12:13
|
수정 2019-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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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여섯 번째 도전만에 시즌 13승을 달성했습니다.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 홈런포도 터뜨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예정보다 하루 더 쉬고 등판한 콜로라도전.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네 경기 만에 홈런을 얻어맞았고, 수비 실책도 나오면서 공 25개를 던진 뒤에야 이닝을 끝냈습니다.
2회부터 체인지업의 제구가 잡히면서 투구 내용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3회엔 연속 삼진을 낚았고, 이후 두 차례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별다른 위기없이 안정감을 과시했습니다.
답답하던 타선도 직접 뚫었습니다.
5회 상대 투수 센자텔라의 빠른 공을 두들겨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빅리그 데뷔 7년 만에 터뜨린 첫 홈런포였습니다.
류현진이 포문을 열자 팀 타선도 응답했습니다.
벨린저가 시즌 46호 만루 홈런을 폭발시켜 단숨에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3실점으로 임무를 마쳐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고 다저스가 7대 4로 승리하면서 시즌 13승도 거뒀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23호 대포를 터뜨렸습니다.
첫 타석 초구를 걷어올려 비거리 141미터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여섯 번째 도전만에 시즌 13승을 달성했습니다.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 홈런포도 터뜨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예정보다 하루 더 쉬고 등판한 콜로라도전.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네 경기 만에 홈런을 얻어맞았고, 수비 실책도 나오면서 공 25개를 던진 뒤에야 이닝을 끝냈습니다.
2회부터 체인지업의 제구가 잡히면서 투구 내용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3회엔 연속 삼진을 낚았고, 이후 두 차례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별다른 위기없이 안정감을 과시했습니다.
답답하던 타선도 직접 뚫었습니다.
5회 상대 투수 센자텔라의 빠른 공을 두들겨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빅리그 데뷔 7년 만에 터뜨린 첫 홈런포였습니다.
류현진이 포문을 열자 팀 타선도 응답했습니다.
벨린저가 시즌 46호 만루 홈런을 폭발시켜 단숨에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3실점으로 임무를 마쳐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고 다저스가 7대 4로 승리하면서 시즌 13승도 거뒀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23호 대포를 터뜨렸습니다.
첫 타석 초구를 걷어올려 비거리 141미터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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