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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 집회…교통 통제

서울 도심 곳곳 집회…교통 통제
입력 2019-10-19 11:34 | 수정 2019-10-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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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는 장소를 옮겨 여의도 국회 앞에 진행되고, 자유한국당은 광화문 광장에서 장외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지난 주말까지 서울 서초동 검찰청 주변에서 진행됐던 집회가 여의도로 옮긴 겁니다.

    10번째 촛불문화제인 이번 집회는 주제가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응답하라'입니다.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담은 검찰개혁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집회가 끝나면 자유한국당사까지 행진도 진행합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 관련 집회를 이어갑니다.

    광화문 광장에선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가 집회를 엽니다.

    오후 1시부터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여는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장외 여론전을 펼칩니다.

    잇따른 도심 집회로 서울 곳곳의 도로 통제도 이뤄집니다.

    국회의사당대로는 오전 11시부터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서초역 주변도 오후에는 탄력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또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도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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