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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中 어선 단속…흉기 던지며 저항

불법조업 中 어선 단속…흉기 던지며 저항
입력 2019-10-20 12:08 | 수정 2019-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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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어민들이 우리 해경에 흉기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해경이 고속정을 타고 불법 어업중인 중국 어선에 접근합니다.

    중국 어민들은 흉기까지 집어던지며 강하게 저항합니다.

    어제 오후 3시 45분쯤 충남 서해안에서 우리 해역 1.5마일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던 40톤급 저인망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해경은 또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40척도 어업협정선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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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들이 지상 10미터 높이 허공에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아빠, 괜찮아?"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360도를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승객 12명이 5분간 매달렸다 구조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는 공포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거꾸로 매달려 있다 보니까 어지러우셨나 봐요. 머리에 손을 얹고 아파하셨고 여자분께서는 울고 계셨어요."

    한국민속촌 측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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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쯤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10대 여고생이 급행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지연됐고, 급행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백여 명이 하차해 일반 열차로 갈아탔습니다.

    철도 경찰은 지하철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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