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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수몰사고' 공사 관계자·공무원 등 8명 檢 송치

'목동 수몰사고' 공사 관계자·공무원 등 8명 檢 송치
입력 2019-11-07 12:14 | 수정 2019-11-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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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와 공무원 등 8명을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시와 양천구청의 담당 공무원 2명, 현대건설과 협력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각각 2명 등 모두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가 현장을 총괄 관리하는 발주처로서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데도 현장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시설 운영 주체인 양천구청도 안전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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