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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진욱

北 "금강산 개발 南 낄 자리 없다"…11일 최후 통첩

北 "금강산 개발 南 낄 자리 없다"…11일 최후 통첩
입력 2019-11-15 12:06 | 수정 2019-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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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남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11일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강산을 우리가 주인이 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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