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상 기대감…코스피 1% 넘게 상승, 코스닥 외인 사자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에 양 시장이 상승으로 방향을 다지며 코스피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코스닥은 강보합권에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사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2.31포인트 상승한 2161.54포인트를, 코스닥은 2.40포인트 오른 665.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관만이 4,000억 원 넘게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영향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해서 오르고 있고 두산퓨얼셀이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최초로 인산형 연료전지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실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10%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의류 업체 LF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