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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0.4%…'GDP 물가' 20년 만에 최저

3분기 성장률 0.4%…'GDP 물가' 20년 만에 최저
입력 2019-12-03 12:03 | 수정 2019-12-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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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4%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경제 전체의 종합적인 물가수준을 말하는 이른바 'GDP 물가'는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저성장과 저물가가 이어져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지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전분기대비 0.4%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 분야의 성장으로 제조업은 2.4% 올랐지만 건설업은 4.9% 감소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이 0.4%에 그치면서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2% 달성은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입니다.

    4분기 성장률이 1% 이상 나오지 않으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1% 대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성장의 또 다른 중요지표인 저물가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제 전반의 종합적인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 이른바 'GDP 물가'의 상승률은 -1.6%로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분기 -2.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역대 최장기 '마이너스 물가'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 물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수출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저성장과 물가하락이 이어지면서 장기적인 경기침체인 디플레이션 우려는 더 커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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