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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韓 화장품, 中 수입시장 1위 위태…日에 밀려
韓 화장품, 中 수입시장 1위 위태…日에 밀려
입력
2019-12-12 12:08
|
수정 2019-12-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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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지켜온 중국 내 수입화장품 시장 1위 자리를 올해 일본에 내줄 위기에 처했습니다.
글로벌 무역통계업체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까지 중국의 화장품 수입액은 총 96억 7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일본 화장품이 25.5%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 화장품은 25.2%로 불과 0.3% 포인트 차이로 일본의 뒤를 이었고, 프랑스 19%, 미국 10% 순이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일본이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이었던 'J-뷰티' 마케팅을 중저가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K-뷰티'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무역통계업체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까지 중국의 화장품 수입액은 총 96억 7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일본 화장품이 25.5%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 화장품은 25.2%로 불과 0.3% 포인트 차이로 일본의 뒤를 이었고, 프랑스 19%, 미국 10% 순이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일본이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이었던 'J-뷰티' 마케팅을 중저가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K-뷰티'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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