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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호

"北 액체 연료로 서해 발사 시험"…美 분석 잇따라

"北 액체 연료로 서해 발사 시험"…美 분석 잇따라
입력 2019-12-12 12:11 | 수정 2019-12-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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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7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한 엔진시험은 고체연료 시험이 아니라, 액체연료 시험이라는 분석이 미국 내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셉 버뮤데즈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연구원은 기고문에서 "서해위성발사장의 수직발사대에서 이뤄진 과거 활동에 비춰보면 북한의 이번 시험은 고체연료 엔진보다는 액체연료 로켓 엔진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의 마이클 엘레만 연구원도 "서해발사장은 고체연료보다 훨씬 가벼운 액체연료를 시험하도록 설계된 것처럼 보이며, 고체연료는 무게 때문에 서해발사장 같은 수직발사대에서는 시험하기에 부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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