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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소림사 후예들의 무술 연기 外

[비디오 디저트] 소림사 후예들의 무술 연기 外
입력 2019-04-19 15:17 | 수정 2019-04-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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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림사 후예들의 무술 연기

    위에서 본 빨간색 점이 갑자기 퍼지는가 싶더니 줄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수천 명의 사람들이 쿵후를 연습하는 현장인데요.

    자로 잰 듯 정확한 몸동작이 마치 매스 게임을 보는 듯합니다.

    자세히 보면 하나같이 비장한 표정으로 절도 넘치는 무술동작을 선보이고 있는데, 하루 이틀 연습해선 될 일이 아니죠?

    중국에는 허난성 소림사를 중심으로 이런 무술 꿈나무들이 6만명 넘게 있다는데요.

    최근엔 무술과 공연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로 변신을 꾀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 구슬과 한 몸처럼

    희한한 옷을 입고 구슬을 다루는 남성, 구슬이 마치 자석처럼 달라붙은 것 같은데요.

    독일의 곡예사가 콘택드 저글링이라는 걸 선보이는 건데요.

    최대한 빠르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착시 현상을 만드는 게 비결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동작에도 손 안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되찾는 구슬이 감탄을 자아내죠.

    묘기만으로는 모자랐는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사위까지 더하는데,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한 재주네요.

    ▶ '우당탕탕' 물놀이

    날 좀 따뜻해졌다고 벌써 물놀이인가요?

    그런데 이런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온두라스에서 선보인 신종 수상 레포츠 기구 '조브'입니다.

    투명하고 거대한 공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부지런히 움직이면 마치 물 위를 걷는 신선처럼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대로 즐기려면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데, 자꾸만 비틀비틀.

    몸개그가 따로 없는데 어쨌거나 흔한 보트나 오리배에 질린 분이라면 구미가 당길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 곰인형? 강아지?

    잘 뛰는 것 같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퉁퉁한 발로 아장아장, '이것은 곰인형인가, 강아지인가 그동안 이런 귀여움은 없었다' 눈을 떼기가 힘듭니다.

    안 그래도 포동포동한데 털까지 동그랗게 깎아서 더 앙증맞은데요.

    독일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입니다.

    동물을 직접 키우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영상 등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즐기는, 이른바 뷰니몰족을 위해 촬영된 영상인데요.

    독보적인 귀여움에 심장을 저격당했다며 끙끙 앓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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