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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우글우글'…식용 곤충 농장

[비디오 디저트] '우글우글'…식용 곤충 농장
입력 2019-06-13 15:16 | 수정 2019-06-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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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글우글'…식용 곤충 농장

    네덜란드의 한 공장입니다.

    지은 지 얼마 안 됐는지 말끔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잘못 봤나요?

    웬 벌레가 우글우글, 이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사실은 식용 곤충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음식 찌꺼기를 먹이 삼아 무럭무럭 키운 뒤 가공해 물고기 양식용 사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에 6백억 원 가까운 큰 돈이 투입됐다는데요, 훼손된 지구 환경을 식용 곤충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 페루하면 감자!

    이번엔 페루로 가보시죠.

    색다른 축제가 열렸는데요.

    그런데 무슨 축제 현장이 마치 농수산물 시장 같네요?

    감자가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감자의 고향'이라는 남미 페루엔 무려 4500종의 감자가 존재하는데요.

    잉카 시대부터 이어진 농사법으로 고유 품종을 지켜온 여러 감자가 농부와 일반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자리라고 하네요.

    여기도 감자, 저기도 감자.

    감자 하나 갖고 축제를 여는 것도 대단한데 매년 5월 30일을 감자의 날로 지정할 정도라고 하니 페루인들의 감자 사랑은 정말 인정해줘야겠습니다.

    ▶ 3D 영상 기술로 '댄스의 진화'

    영화 속에 나오는 신비의 무술 고수가 이런 모습일까요?

    남성의 절도 넘치는 몸놀림이 이어질수록 주변으로 희한한 이미지가 피어오릅니다.

    호흡 맞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여성 무용수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일본 댄스팀의 무대입니다.

    모션 캡쳐 기술이 움직임을 인식하고 미리 제작해둔 영상 이미지를 함께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신개념 공연을 탄생시킨 건데요.

    예술과 과학의 절묘한 만남이 앞으로 또 다른 무대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육아와 운동을 동시에…'슈퍼맘'

    날씨가 좋아 엄마가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나보군요.

    그런데 유모차를 다루는 방법이 좀 특이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이번엔 아이를 안고 옆으로 걸었다가 폴짝 뛰었다가, 딱 보기에도 쉽지 않은 동작들을 끊임없이 쏟아내는데요.

    사실은 아이를 돌보면서 운동을 하는 중입니다.

    출산 직후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올리고 출산 전 몸매를 되찾기 위한 아이디어라는데요.

    아이를 곁에 두고 운동하니 육아도 OK!

    아이와의 유대감까지 깊어진다고 하니, 유심히 봐뒀다가 틈틈이 따라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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