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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앙증맞은 강아지가 커피 속으로 '라테아트'

[비디오 디저트] 앙증맞은 강아지가 커피 속으로 '라테아트'
입력 2019-06-19 15:17 | 수정 2019-06-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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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맞은 강아지가 커피 속으로 '라테아트'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데 커피만 한 게 없죠.

    이런 건 어떨까요?

    갓 뽑아낸 커피에 우유거품을 소복이 올려놓고 콕콕콕 건드리는데요.

    분주한 손놀림이 더해지자 놀랍게도 강아지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랑또랑한 눈매에, 앙증맞은 코까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죠.

    커피에 예술혼을 불어넣는 라테아트!

    입체감까지 더하니 전시를 해도 손색이 없을 듯싶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입으로 한번, 눈으로 또 한 번 즐기는 이런 커피라면 더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 고물차로 점프…'스릴 만점' 자동차 대회

    이번엔 영국의 이색 대회 현장으로 가볼까요.

    자동차 한 대가 힘차게 도약해 점프하는데요.

    그만 불안정한 착지로 앞부분이 박살나고 맙니다.

    고치려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걱정 마세요.

    사실 이 대회에 나선 자동차는 전부 당장 폐차해도 되는 '고물차'들입니다.

    녹슬고 낡은 자동차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길게 늘어선 차 위를 새처럼 날아 가장 멀리 착지하면 우승이라고 하네요.

    위험천만해 보이지만 지켜보는 관중은 흥분 그 자체인 것 같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선수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구급대도 대기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하네요.

    ▶ 알프스 비경과 어우러진 '제트맨 에어쇼'

    영화의 한 장면 아닌가요?

    한 남성이 바람을 가르며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으로 '제트맨'이란 별칭을 가진 남성인데요.

    제트 엔진의 원리를 이용한 '제트팩'이라는 비행 장비를 착용하고, 이탈리아 북동쪽 알프스 끝자락에 자리한 돌로미티산맥을 내려다보며 1인 비행에 나선 겁니다.

    3000m짜리 암봉 18개와 빙하 41개 등으로 이뤄진 거대한 산악 지역을 유영하듯 누비는 모습을 보니 아이언 맨도 울고 갈 것 같죠.

    새처럼 하늘을 나는 것은 인간의 오랜 바람이었는데 여전히 이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네요.

    ▶ "오리 가족 살리려다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고속도로입니다.

    사고가 났네요.

    차가 참 많이 망가졌습니다.

    원인은 바로 이 오리들 때문이었는데요.

    고속도로를 건너려던 '오리가족'을 발견하고 속도를 늦췄지만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히고 만 겁니다.

    다행히 사고차량 운전자들, 큰 부상은 없었지만 차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텐데 어쩌면 좋죠?

    운전 부주의도 사고 원인이지만 무단횡단하던 이 오리가족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을 듯싶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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