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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남·제주 태풍 직접 영향권…밤 전남 해안 상륙

[날씨] 전남·제주 태풍 직접 영향권…밤 전남 해안 상륙
입력 2019-10-02 15:14 | 수정 2019-10-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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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남과 제주 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태풍이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 남부 곳곳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태풍은 밤새 방향을 꺾어서 한반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형급 세력이지만 차츰 세력은 조금씩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점차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밤 9시부터 10시 사이에 목포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남부 내륙 지방을 관통해서 내일 오전 중에는 동해로 진출할 전망입니다.

    지금 전남과 제주 지방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오늘 밤에는 전북과 경남 지방까지 내려지겠고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과 강원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구자엽에 무려 256mm가량 많은 비가 쏟아졌고 고흥에도 200mm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와 동해안 곳곳에 최고 500mm가 넘는 폭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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