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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쓰레기 넣으면 돈 나오는 자판기

[비디오 디저트] 쓰레기 넣으면 돈 나오는 자판기
입력 2019-10-04 15:11 | 수정 2019-10-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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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넣으면 돈 나오는 자판기

    이탈리아 로마의 한 지하철역입니다.

    아니, 쓰레기 수거장인가요?

    사람들이 웬 자판기 앞에 서서 차례대로 플라스틱 물병을 집어넣고 있는데요.

    '돈'으로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생각인데요.

    플라스틱 물병 하나당 우리 돈으로 65원 정도고 바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험 운영 결과가 좋은 편이라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는군요.

    ▶ '덕후'의 결혼식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번엔 캐나다로 가볼까요.

    특정 분야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켜 요즘 '덕후'라고 부르죠.

    덕후의 결혼식은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함께 춤추고 사진 찍고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괴물이 등장하는데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주인공으로, 신랑이 변장한 거라고 하네요.

    남들은 다른 날보다 멋지게 차려입느라 신경을 곤두세우는데 털북숭이 괴물 차림을 자처하다니 못 말리겠죠?

    신부 또한 애니메이션 덕후라고 하니, 행복하게 함께 하는 모습으로 닮으면 잘 산다는 말을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 "돈이 왜 거기서 나와?"

    속을 판 고추 안에 동전을 넣고는 호박씨와 접착제로 마무리합니다.

    이번엔 달걀 껍데기를 이용하는데요.

    아니, 돈을 왜 지갑 대신 이런 데 쑤셔 넣는 거죠?

    중국의 한 괴짜 남성이 비상금 숨기는 비법을 시연하는 중입니다.

    심지어 박살난 문짝까지 활용하는데 겉으로 봤을 때 전혀 티가 나지 않는 게 꼭 마술 같습니다.

    누가 이런 데 돈이 있을 거라고 상상이나 할까요?

    들키지 않고 많은 돈을 꿍칠 수 있겠네요.

    ▶ 장난감 악기로 재탄생시킨 비틀즈 명곡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링고 스타가 유명 방송인 지미 펄론과 함께 1960년대 히트곡 '노란 잠수함'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표정과 몸짓은 진지하지만, 실로폰 미니드럼 멜로디언 등 다루는 악기가 하나같이, 어린이용인데요.

    못난 선비가 붓 탓한다는 말이 있죠.

    어린이 악기로 이렇게나 근사한 무대를 꾸미는 비틀스를 보니, 맞는 소리인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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